국립현대미술관 2025, 9월 10일간 무료개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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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illionlog 2025. 8. 28. 00:10

다가오는 9월, 예술 애호가와 가족 나들이객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이 찾아옵니다.

국립현대미술관이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맞아 10일간 무료 개방을 진행하기 때문인데요.

서울, 덕수궁, 과천 등 주요 전시관에서 다양한 기획전을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.

평소 문화생활을 계획하던 분들이라면 절대 놓치면 안 될 이번 무료 관람 일정을 꼼꼼히 정리해 보겠습니다.

이번 국립현대미술관 무료 개방은 2025년 9월 1일(일)부터 9월 10일(화)까지 단 10일간 진행됩니다.
관람객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, 덕수궁관, 과천관, 청주관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전시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.

- 서울관 : 휴관일 없이 운영되며 현대미술 중심 기획전 다수 진행

- 덕수궁관 : 매주 월요일 휴관, 근대미술과 역사적 주제를 다룬 전시 개최

- 과천관·청주관 : 월요일 정기휴관, 소장품 및 특별 기획전 중심 운영

단, 무료 기간 중 월요일(9월 1일, 9월 8일)에는 서울관만 개방된다는 점을 참고해야 합니다.

각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전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.

- 덕수궁관 : 광복 80주년 특별전 「향수(鄕愁), 고향을 그리다」
한국 근대미술과 풍경화를 통해 이산과 재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, 역사와 예술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입니다.

- 서울관 : MMCA×LG OLED 시리즈 2025—추수
현장 제작과 실험적 예술을 선보이며, 미술의 미래적 비전을 탐구하는 프로젝트 전시입니다.
또한 2025 막간: 경계에 머무는 시선에서는 국제적 감독·작가들의 다채로운 시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
- 과천관 :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전시하며,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.

이처럼 전통과 현대, 국내와 해외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무료 개방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.

무료 입장이라고 해도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.

- 휴관일 확인
서울관을 제외한 덕수궁·과천·청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합니다. 따라서 무료 기간 중 첫날(9월 1일)과 8일에는 서울관만 방문할 수 있습니다.

- 운영 시간
모든 전시관은 오전 10시 개관, 오후 6시에 폐관하며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을 완료해야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.

- 관람 팁
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덕수궁관 전시가 역사 교육과 문화 체험을 함께할 수 있어 특히 추천됩니다.

반면,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관람객은 서울관에서 진행되는 설치미술·영상 프로젝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
국립현대미술관 무료 개방 10일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, 한국 미술의 과거와 현재, 그리고 미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.

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누구나 부담 없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자,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입니다.

다가오는 9월,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예술이 주는 울림과 가치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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